[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완도경찰서(서장 김범상)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완도읍 일원에서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별치안활동은 명절 전 들뜬 분위기 속에서 외국인들이 우발적으로 저지를 수 있는 폭력, 도박,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집중순찰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 체류외국인은 33,519명이며, 완도군 체류외국인은 2,012명으로 군민의 3.7%에 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완도경찰서에서는 최근 완도군에 불법체류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에 의한 범죄(강력범죄, 무면허운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체류외국인 범죄에 대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응’으로 도서지역 외국인범죄예방교실과 운전면허교실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안전과 대국민 치안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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