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초지동,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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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초지동,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 송훈희 기자
  • 승인 2019.09.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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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으로 꺾어진 나무 및 배수로 낙엽 등 정비
단지별 외곽 및 상가 청소, 궂은 날씨에도 적극 참여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9일 태풍 ‘링링’이 지나가며 낙엽과 생활 쓰레기들로 지저분해진 인도와 도로 등을 정비했다.

이날 이뤄진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은 초지동을 14구역으로 나눠 각 지정된 구역을 유관단체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주민들의 안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도로변에 쓰러진 나뭇가지와 낙엽 수거, 배수로 정비 등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청소에 참석한 주민들은 “앞으로 또 비 소식이 있는데 태풍의 잔해들이 지금 수거되지 않으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비가 오는 중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에 열심히 참여했다.

이억배 초지동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태풍 링링이 무사히 지나갔다”며 “비가 오는 와중에도 우리 초지동을 위하여 열심히 청소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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