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찬반투표서 86.1% 찬성으로 가결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포스코 노사가 1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과 김인철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스코와 교섭 대표노조인 한국노총 소속 포스코 노조는 5월 24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3회 교섭을 한 끝에 지난달 30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2.0% 인상과 출퇴근 시간 조정, 난임치료휴가 및 자녀장학금 한도금액 확대 등을 담고 있다.
포스코노조는 9일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벌여 86.1% 찬성률로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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