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서귀포시 추석맞이 지역농특산물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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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서귀포시 추석맞이 지역농특산물 교류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09.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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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 최고 철원오대쌀과 당도 최고 서귀포산 지역농특산물 교류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2019년 추석을 맞이하여 철원군과 제주도 서귀포시가 각 지역 명품 농특산물인 철원오대쌀과 서귀포 감귤·황금향을 7일부터 10일까지 상호 교류 한다.

7일을 기점으로 철원군은 2019년 햅쌀인 철원오대쌀(10kg) 1,228포를 서귀포시로 보내고 서귀포시는 당도 높은 하우스 감귤(3kg)·황금향(3kg) 총 2,370상자를 철원군으로 보냄으로써 상호교류를 한다.

철원군과 서귀포시는 1995년부터 해마다 추석과 설에 교류관계를 지속하며 우의를 다져 왔는데, 지금까지 교류된 물량은 54회에 걸쳐 32억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교환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제주 서귀포시와 1995년 자매결연한 후 상호 우수농산물 홍보를 위해 매년 농산물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교류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효과로 판로에 대한 새로운 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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