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 10월 현대해상부터 3주 연속 국내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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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 10월 현대해상부터 3주 연속 국내 대회 출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9.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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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제네시스 챔피언십·CJ컵 나서
최경주의 스윙 모습. 사진= 현대해상.
최경주의 스윙 모습. 사진= 현대해상.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탱크’ 최경주가 오는 10월부터 3주 연속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최경주는 10월 3일 정산CC에서 열리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챔피언십, PGA 투어 CJ컵까지 3주 연속 국내 팬들 앞에 선다.

3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한국 골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 온 최경주는 내년부터 시니어 투어 자격을 얻게 된다. 따라서 올해가 마지막 정규 투어 시즌이다. 특히 본인의 이름을 달고 개최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대해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경주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PGA 투어 정규 대회인 CJ컵에도 출전한다. 특히 CJ컵에는 2년 만에 출전한다.

최경주는 “3주 연속 국내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오래 간만인 만큼 몸 상태를 최대한 끌어 올리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최경주는 “3주 동안 경기를 치뤄야 하는 만큼 첫 번째 대회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의 일정에 맞게 컨디션을 맞추고 있으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시니어 투어 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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