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인 일동시장과 운천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과 전통시장 내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 했다.
캠페인은 포천시가 추석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면서 물가관리 일환으로 추석 명절 성수품(제수용품), 생필품, 농·축·수산물·석유류 등 24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하고,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에 대해 관계 공무원과 물가모니터 요원, 지역상인회 등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포천사랑 상품권 이용과 연휴기간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 상인들에게는 추석 성수품과 음식요금 등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자제, 원산지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안내하여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믿고 이용하면서 건전한 소비생활을 통한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대책과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시민이 따뜻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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