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애국동산외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 유족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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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애국동산외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 유족 간담회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9.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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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백선기 군수에게 감사패 전달
칠곡군 독립유공자 유족 등 5명이 백선기 군수에게 감사패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독립유공자 유족 등 5명이 백선기 군수에게 감사패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6일 애국동산외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사업 완공을 기념하여 이전 대상 독립유공자 유족 등 5명(회장 장상규)이 감사패 전달을 위해 군수실을 방문했다.

이날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백선기 군수에게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간담회가 이루어졌다.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아 추진한 애국동산 확장사업의 일환인 애국동산외 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사업이 최근 완공되어 제70주년 8.15 광복절 행사 때 기념비이전 제막식을 거행했다.

칠곡군은 조선은행에 폭탄을 투척한 장진홍 의사를 비롯하여 85명의 독립유공자(독립장4명, 애국장 8명, 애족장 26명, 건국포장 8명, 대통령표창 39명)를 배출했다.

이번 이전 사업을 통해 기념비 4기(강원형, 장석영, 유병헌, 지하수선생)가 추가 되어 현재 애국동산은 18기의 독립유공자 기념비가 건립되어 있다.

독립유공자 유족 회장 장상규는 “평소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애국선열들의 위대한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손에게 알리는 것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역사적 사명”이라며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독립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및 애국동산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였으며 보훈회관도 조속히 착공하여 독립유공자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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