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750억원 규모 ‘삼성콘도맨션’ 재건축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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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750억원 규모 ‘삼성콘도맨션’ 재건축사업 수주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09.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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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착공 예정
‘삼성콘도맨션’ 소규모 재건축 조감도. 사진=동부건설 제공
‘삼성콘도맨션’ 소규모 재건축 조감도. 사진=동부건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동부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삼성콘도맨션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9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삼성콘도맨션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7일 지명경쟁 입찰 방식으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동부건설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1154-5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4층, 아파트 240가구 및 오피스텔 150실 규모다. 계약금액은 약 750억원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이 도보 8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우수한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1km 반경에는 해운대초, 신도초, 해송초, 동백중, 신도중, 해운대고 등 교육 시설과 해운대구청, 대형마트 등 공공기관 및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해당 사업지는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위치함은 물론 우동3구역 재개발, 해운대관광리조트 도시개발 등과 맞물려 추진될 예정이어서 훌륭한 주거환경이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20년 10월 착공 예정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43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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