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접종 필요한 어린이 우선 실시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2007년 1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 출생자로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생애 첫 접종인 영유아는 17일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되며 1차 예방접종 후 4주 간격으로 2차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그 외 한번만 접종하면 되는 어린이들은 10월 15일부터 접종하면 된다.
보건소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가능하면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접종받을 수 있으며 방문 시 아기수첩을 지참해야한다. 외국인은 시보건소에서 외국인관리번호 발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한다.
어린이인플루엔자 영천시 위탁의료기관은 △강기훈의당신내과의원(36개월이상) △경북신경외과의원(36개월이상) △경북연합의원(36개월이상) △금호의원(36개월이상) △별앤빛소아청소년과의원 △상쾌한이비인후과의원 △안심의원(36개월이상) △영남대학교영천병원 △영천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영천중앙이비인후과의원 △정이비인후과의원 △현대중앙의원 12곳이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양육가정은 어린이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이번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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