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드론 전문가 2기 양성
상태바
철원군, 드론 전문가 2기 양성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09.09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격증 실기교육, 취득비의 50% 지원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에서는 4차 산업혁명 최첨단 기술인 드론산업의 방전과 다양한 산업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드론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취득반 2기를 운영한다.

군은 지난 3월 드론 자격증 교육생 1기를 선발하여 9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였으며 2기 교육이 끝난 후 수강생과 합격생들 대상으로 수료식 및 합격증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원대상 및 내용은 주민등록상 철원군내에 1년 이상 거주자로 농업인, 퇴직군인, 청소년으로 10명에게 자격증 취득교육비의 50%(약85만원)을 지원한다. 자격증 과정은 한 달 과정으로 하루2시간 실기비행으로 10일 20시간만 이수하면 드론 조종사 자격증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접수방법은 철원군 인재육성과 평생교육부서 선착순 방문접수로 접수기간은 16일~20일 5일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철원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확인하면 된다.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인 드론(초경량 비행장치)은 농촌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와 병해충 방제 작업의 노동력을 절감해주며 항공촬영, 산불감시, 재난관리 등 행정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는데 매우 효과적일 전망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농촌의 고령화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이번 교육으로 드론 전문가를 육성해 인력난 해소와 농산물 생산성 향상, 농가수익 증대 등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