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9988 건강지킴이 ‘한방야외기공체조교실’ 성황리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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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9988 건강지킴이 ‘한방야외기공체조교실’ 성황리 수료
  • 권영모 기자
  • 승인 2019.09.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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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 보건소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슬로건으로 올해 6월 24일시작한 한방 야외기공체조교실 참여자에 대한 수료식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출석률 90% 이상인 참가자들에게 시상품을 증정하고 느낀 점, 프로그램의 개선사항 등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만성질환 유소견자100명을 대상으로 전문 기공체조 강사가 북천 시민공원에서 매주 월,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동안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낮 시간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을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사전 기초검사와 한방 기공체조 및 만성질환예방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컸다. 교육 대상자의 사후 기초건강검사 결과 체중,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좋아진 참가자가 전체의 90%에 달했다. 한 참가자는 “기공체조를 통해 평소 아팠던 다리의 통증이 완화되었고 근육까지 생겨 건강이 좋아져 아주 만족스럽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시민들이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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