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추석맞이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원도심 경제살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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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추석맞이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원도심 경제살리기 앞장
  • 오기춘 기자
  • 승인 2019.09.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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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여성단체 원도심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장보기를 실천 하고 있다(사진제공= 동두천시)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원도심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장보기를 실천 하고 있다(사진제공= 동두천시)

[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회장 이계순)는 지난 6일 추석맞이 장보기 활동을 중앙시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보기 활동은 오는 13일 민속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여성단체 회원들이 소유하고 있는 지역화폐를 이용하여 원도심의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한마음으로, 전통시장 곳곳을 누비며 장바구니를 채웠다.

이계순 회장은 “평일에 전통시장을 오가는 사람이 없어 원도심 거리가 쓸쓸했는데, 태풍영향으로 습도도 높고 더운 날씨에도 여성단체에서 많은 분들이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살리기에 뜻을 같이해 장보기에 동참해서 감사하다. 여성단체가 전통시장에서 장보는 활동이 즐거운 일상문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단체의 장보기 활동은 대형마트의 마케팅에 밀리고, 인터넷시장 발전에 따른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로,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러한 전통시장에 여성단체 협의회가 앞장서 전통시장의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동두천시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체험활동의 날 지정운영’과 뜻을 같이 하여, 지난 5월부터 마지막 주 금요일에 중앙시장, 큰시장 등 전통시장을 돌아가며 장보기 활동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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