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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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개소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9.09.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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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는 지난 7일 오후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청년들의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공간인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Biz-Creator Studio)’를 개소했다.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5층에 위치한 188㎡(56평) 규모의 스튜디오는 최신 트렌드인 유튜브 시대에 발맞추어 경산시가 추진중인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사업과 연계한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 실험 공간이다.

이곳에는 크로마키룸, 화이트룸, 편집실, 녹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최신 촬영  비도 구비했며, 기초이론 교육에서부터 고급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양한 콘텐츠 제작 지원준비를 마쳤다.

유튜브가 플랫폼 시대 절대 강자로 떠오르면서 기업도 유튜브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기업과 크리에이터 연계를 통한 기업 홍보 콘텐츠 활용 공간 조성으로 新산업 발굴을 통한 청년 창의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최근 유튜브에 브이로그(V-LOG)와 함께 ‘GRWM(Get Ready With Me : 같이 준비해요)’가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코리아 그랜마(Korea Grandma)' 채널을 운영하는 박막례(72세) 할머니, 최고령 먹방 유튜버로 활동하는 김영원(82세) 할머니는 구독자가 각각 100만 명, 30만 명이 넘는다.

이처럼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 분야는 우리 일상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파생시켜서 그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교육, 컨설팅, 마케팅뿐만 아니라 정치 공론의 장을 조성하고 우리 일상생활 모든 분야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무궁무진한 영역으로서 우리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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