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내달 한화건설과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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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내달 한화건설과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분양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09.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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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내달 대구 서구 도마동 179-39번지(도마변동8재정비촉진구역) 일대에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8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1441가구다. 전용 별로 보면 39㎡ 12가구, 49㎡ 14가구, 59㎡A 232가구, 59㎡B 305가구 ▲74㎡ 512가구 ▲84㎡A 181가구 ▲84㎡B 42가구 ▲84㎡C 143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설 대전 서구 도마‧변동 일대는 재정지촉진지구로 지정돼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약 1만 가구의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 하면서 교통 여건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지난 1월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에 선정되어 착공을 앞뒀고 사업지 반경 750m 내 2호선 트램 ‘도마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주거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내에 2만9116.54㎡ 규모 조경시설과 중앙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인근에 오량산과 유등천도 가까워 우수한 숲세권을 자랑한다. 특히, 유등천을 바라볼 수 있어 쾌적한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는 도마실 국민체육센터가 있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처럼 이용이 편리하며, 수영,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건강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자립형 사립고인 대신고를 비롯해 총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도마큰시장과 계백로를 중심으로 상업시설 또한 풍부하게 조성되어 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할 예정이다. 국공립으로 운영되는 만큼 저렴한 비용으로 투명하게 운영돼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안심하고 보육을 맡길 수 있다. 작은도서관, 오픈스터디룸, 독서실 등 우수한 면학 환경을 위해 교육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이 건설업계 최초로 선보인 e편한세상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도 장점이다. 각 가구에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실내 환경 통합센서와 연동돼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 준다.

특히 청소, 취침, 또는 요리 등으로 인해 실내 오염물질이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질 때 자동으로 환기 시스템이 가동돼 24시간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한다. 

실외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되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위험수치를 알려주고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을 적용해 공기 분사를 통해 미세먼지 외기 유입을 차단한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실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그린카페,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를 조성, 가구 안팎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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