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데뷔 1주년을 맞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원소녀는 영문명 스펠링에서 따온 'G', 'W', 'S', 'N' 네 가지 키워드로 이번 팬미팅을 구성했다. 데뷔 후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면서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던 순간을 추억했고, 팬들과 함께 그려갈 미래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오직 팬미팅에서만 볼 수 있는 멤버들의 개인 무대도 공개됐다. 태민의 '굿바이' 커버 댄스를 보여준 미야부터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커버한 서령,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아 해브 낫띵)을 커버한 레나 등 공원소녀 일곱 멤버는 각자의 독보적인 개성을 바탕으로 7색 개인무대를 꾸몄다.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공원소녀는 "저희의 데뷔 1주년을 그루(팬덤명)와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 1년 동안 곁에 있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그루와 꽃길을 걸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 활동을 마무리한 공원소녀는 차기 앨범 준비 및 국내외를 오가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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