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A-클래스’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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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A-클래스’ 국내 출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9.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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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디자인·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탑제로 젊은 이미지 강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소형차 'A-클래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4세대 더 뉴 A-클래스는 기존의 젊고 다이내믹한 이미지에 편의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더-뉴 A-클래스의 외관은 낮은 보닛과 LED 헤드램프, 토치형 주간주행등을 적용했다. 옆면을 따라 길어진 휠베이스와 캐릭터 라인은 차체가 더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실내는 카울을 없애 쭉 뻗은 형태의 계기판을 채택했다. 적재 공간은 370ℓ로 커져 다양한 레저 활동에 대응한다.

더 뉴 A220 해치백 모델에는 최신 4기통 가솔린 엔진 탑재돼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출력 레벨에 따라 유연한 터보차징 기능을 갖춘 경량화 엔진으로 연료 사용 효율성도 높였다고 벤츠 코리아는 설명했다.

코일 스프링이 적용된 컴포트 서스펜션과 다이나믹 셀렉트도 탑재됐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도 탑재됐다. 지능형 음성 컨트롤 시스템을 갖춰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차량 내 온도 및 조명 조절, 라디오 및 음악 재생, 전화 걸기 및 받기, 문자 전송 등의 기능들을 작동시킬 수 있으며, 날씨 등의 정보를 검색하여 운전자에게 알려 주기도 한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더 뉴 A-클래스는 진보적인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모델이다. 더 뉴 A-클래스는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동급 차량들 중 가장 앞서나가는 모델이며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모델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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