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차량 자기부담금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유상수리 시 30% 할인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차량이 파손되거나 침수 피해를 본 고객에게 10월까지 수리비를 지원하고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르노삼성차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이뤄진다.
보험 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유상 수리(비보험)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500만원 한도)해 준다.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는 르노삼성차의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르노삼성차 서비스 브랜드인 '오토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까지 무상으로 견인해준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전무는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빠른 서비스 안내와 함께 고객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신속히 결정하였다”며 “르노삼성자동차와 정비협력업체간 빠른 협의를 통해 르노삼성차만의 고객 만족 최우선 서비스를 신속히 시행하는 새로운 서비스 문화를 구축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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