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ED TV와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광고 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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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ED TV와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광고 온에어
  • 이상래 기자
  • 승인 2019.09.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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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페이퍼 디자인, 정확한 블랙 표현, 롤러블 구현 등 강조
LG전자 올레드 TV 광고 주요 장면 이미지.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 올레드 TV 광고 주요 장면 이미지. 사진=LG전자 제공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LG전자가 발광다이오드(LED) TV와 차원이 다른 'LG 올레드 TV 바로 알기' 편 광고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광고에서 백라이트가 있는 LED TV와 비교 불가한 LG 올레드 TV만의 강점을 집중 부각했다. 이를 위해 60초 분량의 기존 광고와 달리 75초 분량으로 제작해,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 LG전자가 75초 분량의 제품 광고를 집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광고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 컬러를 만드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최소 3.85mm 두께로 종이처럼 얇아 벽에 붙일 수 있는 월페이퍼(Wallpaper), 정확한 블랙 표현, 롤러블 TV에 이르는 진화까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LED TV는 백라이트가 필요해 블랙 표현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고, 컬러가 과장될 수 있고, 더 얇아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A, B, F, U, Q, K, S, T 등 앞 글자가 다른 LED TV도 백라이트가 필요한 LED TV이고,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나는 유일한 TV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광고에서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W'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등을 잇따라 노출시켜 LED TV와는 다른 기술임을 부각시켰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LED TV와의 기술 격차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올레드 TV의 기술 우위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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