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국내 최초 WCA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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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국내 최초 WCA 가입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9.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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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국 48개사와 기술‧시장 정보 교류
인터내셔널 시멘트 리뷰 기사. 사진=삼표시멘트 제공
인터내셔널 시멘트 리뷰 기사. 사진=삼표시멘트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삼표시멘트는 업계 최초로 ‘세계시멘트협회(WCA)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영국에서 설립된 WCA는 전 세계 시멘트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28개 국 48개 회원사를 거느리고 있다. 각 회원사는수시로 시멘트 산업 관련 기술과 시장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한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세계 시멘트 산업 동향을 파악해 중장기 사업전략을 구상하고 글로벌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언론도 삼표시멘트의 WCA 합류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영국의 시멘트 전문지인 인터내셔널 시멘트 리뷰는 보도를 통해 “삼표시멘트는 연간 1100만 톤의 생산능력과 매년 약 100만 톤의 수출 실적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시멘트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삼표시멘트는 WCA 가입이 기술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2019 WCA 컨퍼런스’를 참가하며 WCA 회원사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에서 삼표시멘트는 회원사들과 함께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에너지 효율개선 방안, 질소산화물(Nox) 저감 대책, 대체연료 수급전략 등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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