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19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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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9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개시
  • 박용하 기자
  • 승인 2019.09.06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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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근로, 지역공동체, 희망근로 등 78개사업 1,714명 확정
시는 선발자를 대상으로 지난 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각 사업장별로 배치를 완료했다./사진=목포시 제공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남 목포시가 2019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및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일자리 사업은 국비와 시비 등 총 105억여원을 투입한다.

공공근로 사업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등 14개 사업에 12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유달산 공원 탐방로 정비사업 등 5개 사업에 34명, 희망근로 사업으로 동 공한지 정비사업 등 59개 사업에 1,560명으로 총 78개 사업에 1,714명이 배치됐다.

신청자 모집 결과 4,483명이 접수해 평균 2.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시는 형평성과 공정성이 담보되는 선발을 위해 명확한 기준안을 만들어 대상자를 선정했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의 청년을(공공근로 만18세~39세, 지역공동체일자리 만18세~34세) 우선 선발하였고,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75%이하로 2015년 1월 1일 이후 실직자와 실직자의 배우자,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였다.

시는 선발자를 대상으로 지난 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각 사업장별로 배치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선발 기준에 따라 정확하게 선정하였으며,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 짧은 기간이나마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다. 시민들의 가계 생활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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