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3호 태풍 ‘링링’ 대비 6일 긴급 점검 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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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3호 태풍 ‘링링’ 대비 6일 긴급 점검 회의 열어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09.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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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최소화 위해 종합 대처계획 점검…오후 주요 공사장 및 시설물 현장점검 실시
양천구가 6일 오전 구청 5층 열린참여실에서 태풍 ‘링링’을 대비해 긴급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양천구제공
양천구가 6일 오전 구청 5층 열린참여실에서 태풍 ‘링링’을 대비해 긴급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양천구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6일 오전 구청 5층 열린참여실에서 태풍 ‘링링’을 대비해 긴급회의를 열었다.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이 7일 서울 지역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양천구는 이날 회의를 통해 기상 전망을 확인하고, 태풍 사전대비를 위한 전 부서 대응점검에 나섰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주재로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장 가림막, 노후 주택, 간판, 도로 등 각 부서별 소관 시설물에 대한 안전 조치 여부 및 비상상황 발생 시 근무 상황 등 종합적인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강풍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원활한 배수를 위한 빗물받이덮개 제거 여부 확인 및 관내 침수취약가구에 대한 물막이판, 양수기 등 침수방지시설을 점검한다.

 이날 오후 김 구청장은 주요 공사장 및 시설물, 노후 옹벽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태풍경로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등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주민들의 태풍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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