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앵콜 공연 개막 … '전설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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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앵콜 공연 개막 … '전설은 계속된다'
  • 강미화 PD
  • 승인 2019.09.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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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스틸. 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스틸. 사진=오디컴퍼니.

대한민국 뮤지컬 흥행기록을 새롭게 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서울 앵콜 공연이 지난 3일 개막했다.

이번 서울 앵콜 공연에는 '지킬/하이드' 역의 민우혁, 전동석,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해나, '엠마' 역의 이정화, 민경아, '댄버스 경' 역의 김봉환, '어터슨' 역의 이희정 등 '지킬앤하이드'의 흥행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출연하여, 단 2주간 전율의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18-19 시즌에 합류한 민우혁과 전동석은 "복잡한 감정을 섬세한 눈빛과 표정, 목소리의 떨림을 통해서 날 것 그대로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온전히 전달한다", "강렬한 '지킬'과 공감대를 얻어내는 인간적인 '하이드'로 인간의 양면성을 느끼게 한다", "부드럽고 인간적이며 솔직한 '지킬'과 광기를 부각해 색다른 두려움을 선사하는 '하이드'를 보여주는 반전 매력이 인상적이다" 등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지킬'의 탄생을 알렸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스틸. 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스틸. 사진=오디컴퍼니.

1886년 초판 된 영국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각색해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이번 시즌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과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민우혁, 전동석,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등 뮤지컬계 내로라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매회 잊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해 11월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이래 창원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인천, 여수, 성남, 전주, 천안, 울산 11개 도시 투어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특히 평균 객석점유율 98%, 전국투어 통산 3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 시즌 역대 최고의 흥행 대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총 누적 관람객 수 147만 명을 기록하며 15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었다.

한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앵콜 공연은 9월 3일부터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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