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안전성·편의성 높인 ‘더 뉴 봉고 Ⅲ’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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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안전성·편의성 높인 ‘더 뉴 봉고 Ⅲ’ 출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9.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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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로이탈 경고 적용… 유로6 기준 충족
기아차 ‘더 뉴 봉고 Ⅲ’.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차 ‘더 뉴 봉고 Ⅲ’. 사진=기아차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기아자동차가 안전성과 편의성 높이고 강화된 유로 6기준을 만족한 ‘더 뉴 봉고Ⅲ’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5일 봉고Ⅲ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봉고Ⅲ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더 뉴 봉고Ⅲ는 △선행 차량및 보행자와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운전자에게 이를 경고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 작동을 보조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차로를  인식하고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로를  이탈하려 할 경우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차로 이탈 경고’ 등 안전사양을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아차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시트 △풀오토에어컨 △크루즈 컨트롤 △룸미러고속도로 하이패스 시스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자동요금징수시스템’ 등을 새롭게 적용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헤드램프를 기존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변경하고 주간주행등을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광량을 늘려 야간 주행 시계성을 개선했다. △3.5인치 모노 TFT LCD를 적용한 신규 고급형 클러스터를 기본화하고 △승용차에서주로 사용하는 부츠타입 기어 노브를 적용하는등 내외장 디자인 변경으로 사용성과 동시에 감성품질과 고급감을 높였다.

이 외에도 기아차 더 뉴 봉고Ⅲ는 다양한 사업환경에서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동급 유일의 1.2t 모델과 LPI 엔진 타입을 보유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도 강점이다.

기아차는 더 뉴 봉고Ⅲ에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으며 기존 대비 약 3.1% 향상된 9.9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오너 맞춤형 트럭 더 뉴 봉고Ⅲ는 운전자에 대한 배려를 대폭 강화해 자영업 고객들의 사업 성공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며 “많은 고객들에게 기본기가 강하고 한층 편의성이 높아진 더 뉴 봉고Ⅲ는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뉴 봉고Ⅲ’의 판매가격은 △1t 초장축 킹캡 모델 1685만~1945만원 △1t 초장축 킹캡 LPI 모델 1529만~1662만원 △1.2t 초장축 킹캡 모델 2058만~219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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