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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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 전승완 기자
  • 승인 2019.09.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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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정보공표 등록률, 원문정보 공개율, 고객수요 관리 등 충실성 인정 받아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45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자체, 17개 교육청, 272개 공기업 등 577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업무 처리시 △사전정보공표(공개 청구 전 각 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정보) △원문정보(비공개 문서를 제외한 부단체장 이상 결재 문서를 원문대로 공개한 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전주시는 전체 평균점수(82.1점)보다 높은 총 86.8점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전문가 24명과 일반 국민 14명으로 이루어진 ‘정보공개 평가단’은 △사전정보공표 등록률 △원문정보 공개율 △고객수요 관리 등의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내려 타 시·군과는 차별화된 정보공개업무를 추진해온 지자체로 인정했다.

전주시는 향후에도 투명한 시정운영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사전정보 공표 충실성을 높이고, 정보공개 청구 처리 관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가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정보공개 업무 처리를 적극 추진한 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신뢰받는 시정운영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전제 577개 평가대상 기관 중 전주시를 비롯한 111개 공공기관(19.2%)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우수 130개(22.6%), △보통 298개(51.6%), △미흡 38개(6.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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