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Wee센터는 위기학생의 효율적 상담지원을 위해 지난 4일 장곡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위기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담임교사들이 학생들의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신청하여 진행됐다.
자신의 사례에 대해 상담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고 동료 교사들의 비슷한 경험을 나누며 한층 심도 있는 연수가 되었다.
이번 연수에 슈퍼바이저로 초빙되어 함께한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장문선 교수는 “학교 현장에서 이만큼 열정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선생님들이 계시다는 것에 놀라고 감사했다. 자신이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고 3시간의 연수 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은 “각 사례에 대하여 다양한 경우의 지도 방법을 나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소집단으로 구성되어 사례중심으로 진행되는 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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