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21회 락 페스티벌 ‘태풍 링링’ 기상 악화로 공연 연기
상태바
동두천시, 제21회 락 페스티벌 ‘태풍 링링’ 기상 악화로 공연 연기
  • 오기춘 기자
  • 승인 2019.09.06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9월 21일~22일 개최하며 행사 내용은 변동 없이 진행
해외 공연 팀인 퀸(Queen) 헌정밴드 UKQUEEN과 비틀즈 헌정밴드 Counterfeit Beatles의 공연은
별도의 일정으로 10일 동두천 지행역 광장에서

[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에서는 ‘2019 제21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오는 9월 21일과 22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행사 주최측인 동두천락페스티벌 조직위에서는 당초 9월 7일과 8일 양일간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5일 일기예보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한다는 소식에 따라 행사 당일날에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부분 악기가 전기를 사용하는 기기들로 안전사고등 피해발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예방 및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락 페스티벌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

시에서는 홈페이지와 운영 중인 블로그에 페스티벌 연기 사실을 공지하였으며, 주최 측에서는 인터넷 카페는 물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전파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21일과 22일에 하는 행사는 예정했던 바와 같이 이틀간 치러지며, 행사 첫날에는 아마추어 락밴드 경연대회와 축하공연이, 이튿날에는 예정된바와 같이 유명 락 뮤지션들의 콘서트가 진행될 것으로 공지되었다.

다만, 해외 공연 팀인 퀸(Queen) 헌정밴드 UKQUEEN과 비틀즈 헌정밴드 Counterfeit Beatles의 공연은 별도의 일정으로 10일 지행역 광장에서 ‘2019 동두천 락 페스티벌’ 홍보를 겸한 특별공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며 주한 미군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