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서울 관악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3일, 추석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노인들과 고령시각장애인들을 복지관으로 초청,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시각장애인들과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와 나눔 이웃반지-은반지 등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추석을 맞아 장애인들과 함께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석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참석자들에게 선물 등을 증정했다.
김미경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독거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추석명절이 외로운 시간.”이라며“모든 분들이 명절의 따뜻함과 풍성함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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