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9]LG전자, 씽큐 홈·8K TV·시그니처로 유럽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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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9]LG전자, 씽큐 홈·8K TV·시그니처로 유럽시장 공략
  • 이상래 기자
  • 승인 2019.09.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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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폭포 설치…LG 시그니처로 프리미엄 가전 공략
현지시간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 전시회에서 모델들이 세계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현지시간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 전시회에서 모델들이 세계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LG전자가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LG전자의 인공지능 기술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이 변화시키는 생활공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단독 전시관(18홀)에 △거주 공간에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가치를 담은 ‘LG 씽큐 홈’ △차원이 다른 OLED TV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프리미엄 생활가전 등 전시관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엔 OLED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여 만든 초대형 ‘OLED 폭포’ 조형물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OLED 폭포’는 돌비사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입체적인 사운드로 대자연과 우주 한가운데 있는 듯한 현장감을 높였다.

LG전자는 인공지능 가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담은 주거공간 ‘LG 씽큐 홈’을 통해 LG가 인공지능 선도기업 이미지를 부각할 계획이다. ‘LG 씽큐홈’은 LG전자 전시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다.

LG전자는 ‘LG 씽큐 홈’에 ‘그레이트 리빙.키친’, ‘홈오피스.홈시네마’, ‘스타일링룸.세탁라운지’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 LG 씽큐 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제품들을 전시한다.

LG전자는 ‘IFA 2019’에서 세계 최고 해상도, OLED 중 세계 최대 크기의 88인치 8K OLED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선보인다. 8K OLED TV는 3,300만개에 달하는 자발광 화소 하나 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LG 인공지능 TV는 독자 인공지능 서비스인 ‘씽큐 플랫폼’ 외에도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에어플레이 2, 홈킷 등을 탑재해 더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차별화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초(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로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한다. LG전자는 IFA 2019에서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와 함께 조성한 LG 시그니처 부스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드럼세탁기를 선보인다. 이 세탁기는 세탁물의 재질을 분석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세탁방법을 제시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하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과 보다 진화한 LG 듀얼 스크린 신제품도 공개한다.

이혜웅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주거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담는 혁신적인 인공지능 가전, 압도적 성능의 IT기기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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