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019 충주세계무술축제서 ‘대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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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2019 충주세계무술축제서 ‘대활약’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9.09.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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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대회 및 무술공연 외 다양한 민속공연, 홍보활동 전개
인도네시아 참가팀 무술축제 활약. 사진=충주시
인도네시아 참가팀 무술축제 활약. 사진=충주시

[매일일보 김원규 기자] 2019 충주세계무술축제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세계무술축제에는 27개국 34팀 5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히, 인도네시아 참가팀의 활동이 눈에 띈다.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의원인 동시에 세계무술연맹 부의장인 야육 수겡(yayuk sugeng) 대표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선수 10명은 세계무술축제에 참여해 연무대회 및 무술공연을 펼쳤다.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공연이외에도 △펜칵실랏 체험 △전통민속공연 △인도네시아 기념품 판매 △인도네시아 주요 관광명소 소개 등 주빈국에 버금가는 다양한 활동으로 무술축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야육 수겡(yayuk sugeng) 부의장은 “인도네시아 대표 무술인 펜칵실랏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무술축제를 계기로 인도네시아를 대한민국에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상호간에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부터 세계무술축제에 참여한 인도네시아는 2015년에 주빈국으로 활동했으며, 오는 2022년 세계무술연맹 연찬총회를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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