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추석 명절 대책 및 3분기 찾아가는 읍·면 동장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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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 명절 대책 및 3분기 찾아가는 읍·면 동장 토론회 개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9.09.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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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국 소관 업무 보고와 내년도 읍면동 시책구상 중점 조명
보령시 성주면사무소에 개최된 2, 3분기 읍면동장 토론회 장면
보령시 성주면사무소에 개최된 2, 3분기 읍면동장 토론회 장면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 시는 지난 4일 성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부서 및 읍·면 동장, 성주면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찾아가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가 분기별로 개최하는 찾아가는 읍·면 동장 토론회는 읍면동의 행정역량을 높이고 주민이 원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기 위한 활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주요시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역의 현안 해결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추석 명절 대책과 내년도 읍면동 시책구상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실 소관 업무로는 하반기 숨은 인구 찾기 범시민운동 전개, 2020 주민 참여 예산제운영 방안, 스마트 마을방송 활용 활성화가 논의됐다.

이어 자치행정국 소관 업무로 재난 취약계층 풍수해보험 가입, 제12회 충남예술제 및 제23회 보령예술제 연계 개최, 운행차 배출가스저감사업 신청을 안내했다.

또 경제도시국 소관 업무로 보령 사랑 상품권 발행에 따른 가맹점 확대 및 이용 홍보,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보령댐 용수 부족에 따른 생활용수 절약 동참 등이다.

이밖에 해양수산관광국 소관으로 보령 김 축제 개최 안내, 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 안내 및 가을철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 농업기술센터는 공공비축 미곡 품종 검정제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제 시범사업 등을 보고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으로는 안전 및 물가, 교통, 환경 등 7대 분야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명절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편익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도 읍면동 주요시책으로는 웅천읍의 독산 해변 야간조형물 및 간이샤워장 확충, 주포면의 취약가정 LED 조명 보급, 오천면의 충청수영성 내 무료 영화 상영, 남포면의 25개 마을의 소개와 자랑거리를 담은 유래 판 설치, 대천1동의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대천천에 힐링 공간 조성 등이 보고됐다.

김동일 시장은 “추석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쾌적한 마을 관리와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며 오늘 보고된 마을별 중점 추진사항과 발생 되는 민원에 대해 현장 행정을 통한 세밀한 관리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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