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6일 광주에서 ‘염주 더샵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광주 서구 화정동 염주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0층 18개 동 1976가구 규모다. 이 중 85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7가구 △76㎡ 679가구 △84㎡ 65가구 등이다.
이 단지에는 포스코건설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아이큐텍’가 적용되는 게 특징이다.
아이큐텍은 음성인식 스마트홈 등 편리기술(AiQ Convenience),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기술(AiQ Safety),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환기 시스템 등 건강기술(AiQ Health) 등을 아우르는 스마트기술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메인 보행로에 왕벚나무 터널을 조성하며, 어린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캠핑가든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교통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2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이 예정돼 있고, 단지 옆에는 화정남초가 있으며 전남중, 운리중, 서석고, 광덕고 등도 인근에 있어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풍암호수공원, 중앙공원(계획) 등과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 기간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이며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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