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한 신규 자산운용상품 기획 및 개발 공동 추진
[매일일보 정웅재 기자] 파인아시아자산운용과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지난 4일 AI(인공지능) 기반 자산운용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서울 여의도 파인아시아 본사에서 이수형 파인아시아 대표이사와 김형식 크래프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반 자산운용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를 활용한 자산운용상품 기획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을 이용한 신규상품(펀드) 개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확장 및 사업기획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크래프트는 올해 창업 3년차를 맞이한 금융 스타트업이다. 지난 5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시켰다.
파인아시아는 9월 중으로 국내 및 미국 ETF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파인아시아 New-AI 플렉시블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크래프트가 상장시킨 AI 기반 ETF를 포함하며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ETF 및 자산 배분 등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이수형 파인아시아 대표이사는 “인공지능과 로보어드바이저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크래프트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운용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개발로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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