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페루기술인협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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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페루기술인협회와 MOU 체결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09.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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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시장 진출 활성화 이바지
해외건설협회는 페루기술인협회와 양해각서를 맺었다. 사진=해외건설협회 제공
해외건설협회는 페루기술인협회와 양해각서를 맺었다. 사진=해외건설협회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우리 건설·엔지니어링 기술자의 페루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페루기술인협회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해건협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GICC 2019’을 통해 이뤄졌다. 해건협은 해외 발주처 인사를 초청해 우리 기업들에 프로젝트를 연결해줄 목적으로 해당 행사를 7년째 개최하고 있다.

체결식에는 페루 투자청장과 주한페루 대사도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프로젝트 정보 공유 △유망 프로젝트 적격 한국기업 추천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노하우 및 기술교류 △엔지니어 기술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자 파견 등이다.

데스칼지 페루 기술인협회장은 “우리 협회는 23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협회이자 분기별로 대통령과 만나 국가 인프라사업의 중요성과 개발 방향에 대해 조언하는 기관”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건설 기업 및 기술인들과 교류를 확대해 페루 국가 인프라 개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건기 해건협 회장 또한 “국내 최초 인프라분야 정부간 계약(G2G)으로 진행 중인 ‘친체로 신공항 건설 PMO 사업’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이 잘 적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발주 예정인 리마 메트로 건설사업 등 인프라 사업에도 양국 기술자 간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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