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정시 특집] 동국대학교, 126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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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정시 특집] 동국대학교, 1260명 선발
  • 특별취재반
  • 승인 2012.12.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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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 인문계열, 자연계열 등 수능 100% 반영

[매일일보] 전국의 198개 4년제 대학이 정시모집에 돌입한다. 선발 인원은 13만 5277명으로 지난해보다 9803명이 줄어들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뿐 아니라 충원합격자도 등록의사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어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는 인원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시모집 인원이 늘고 대학 구조조정에 따른 정원 감축, 학교 폐쇄 등으로 정시모집 정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정시모집의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모집군별 정원을 살펴보면 가군(145개대) 5만278명, 나군(145개대) 4만9591명, 다군(147개대) 3만5408명이다. 전형유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93개대 12만5834명, 특별전형 155개대 9443명이다.
가,나, 가·나군은 21~26일까지, 다군과 가·다, 나·다, 가·나·다군은 22~27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142개 대학은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받으며, 인터넷과 창구를 병행하는 곳은 62개교, 창구 접수만 하는 대학은 5개교로 인터넷 접수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전형기간은 가군이 내년 1월 2일~15일, 나군은 내년 1월 6일~26일, 다군은 내년 1월 27일~2월 3일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4일까지이며 미등록 충원 합격자는 내년 2월 20일까지 발표된다. 등록기간은 내년 2월 5일~8일이다. 미등록 충원 합격자 등록은 내년 2월 21일까지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일반전형 인문사회계열 기준으로 100% 반영하는 대학이 2개교, 60% 이상 반영 대학이 3개교, 50% 이상 반영 대학이 42개교, 40% 이상 50개교, 30% 이상 46개교 등이다.
이와 함께 수능시험 성적을 100% 반영하는 대학은 98개교, 80% 이상 반영 대학이 26개교, 60% 이상 반영 대학이 34개교이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면접과 구술고사를 반영하는 대학은 66개교로 지난해 92교보다 26개교가 줄었다. 면접·구술고사 반영 비율은 20% 이상 반영 대학이 28개교, 1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28개교, 5%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5개교, 5% 미만 반영대학이 5개교다. 지난해 5개 대학에서 실시했던 논술 실시 대학도 인문계열 기준으로 서울대 1개 대학으로 줄었다.
한편 수시모집에 복수로 합격한 수험생은 수시모집 등록기간 내에 1개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매일일보>은 전국 주요대학의 정시모집 특징에 대해 살펴본다.

가군 일반전형의 경우, 인문계열, 자연계열, 영화영상학과, 연극학부(이론)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연극학부(실기)는 수능 40%, 학생부 20%, 실기 40%를 합산해 반영한다. 특별전형으로 농어촌, 특성화(전문계)고교출신자, 특수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나군 일반전형(인문계열, 자연계열, 영화영상학과)은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50% 이내에서 수능성적우수자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모집인원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합산해 반영한다.

체육교육과는 수능 50%, 학생부 30%, 실기고사 20%를 더해 반영하고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실기), 미술학부는 수능 40%, 학생부 20%, 실기 40%를 합산한다.

수능 반영영역과 비율은 인문계열 언어 30%, 수리(가·나 중 택1) 20%, 외국어 35%, 탐구(사회·과학 중 택1, 제2외국어·한문은 대체반영) 1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자연계열Ⅰ은 언어 10%, 수리 ‘가’ 35%, 외국어 35%, 과학탐구 20%, 자연계열Ⅱ는 언어 10%, 수리(가·나 중 택1) 35%, 외국어 35%, 과학탐구 20%, 자연계열Ⅲ은 언어 10%, 수리(가·나 중 택1) 35%, 외국어 35%, 탐구(사회·과학 중 택1, 제2외국어·한문은 대체) 20%를 반영한다. 이중 자연계열Ⅱ와 자연계열Ⅲ는 수리 '가' 응시자에게 가중치가 부여된다.

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비슷한 인원을 모집하며 나군에서 학생부의 변별력과 영향력이 매우 작기 때문에 각 군별 동일 모집단위의 최종합격자 수능점수대는 유사하다는 특징이 있다.
학생부 전형방법은 반영 교과별 석차등급이 가장 높은 과목을 3과목씩 선택해 성적을 산출한다. 가군 연극학부(실기)는 국어와 영어교과의 성적을 적용한다.

나군의 인문계열 영화영상학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교과,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교과, 예체능계열의 체육교육과, 미술학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는 국어, 영어교과를 반영한다.
동국대는 올해 신설된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의 신입생을 처음으로 선발한다. 정원은 40명으로 수시모집에서 17명을 선발했으며 정시모집을 통해 2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201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1일부터 26일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2013년 1월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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