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5일 오후 5시 말죽거리 일대서 도심 속 말 퍼레이드를 연다고 밝혔다.
제 5회 말죽거리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이번 퍼레이드에서는 뉴트로[새로움(new)+복고(retro)]라는 주제로 말 6필, 주민, 인근상인, 어린이 100여명이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퍼레이드에 나선다.
특히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연상케하는 70년대 당시 교복, 나팔바지, 롤러스케이트 등 복고 콘셉트 퍼레이드가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이에 앞서 3시반부터 SPC본사 건물 앞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말 먹이주기
체험과 승마 체험, 가수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즐걸거리가 마련된다.
조은희 구청장은“말죽거리 축제가 지역 상인과 주민의 화합의 장이 되는 동시에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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