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공공저작물 주민 활용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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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공공저작물 주민 활용도 높아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9.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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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 홈페이지에 실린 공공저작물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남동구는 구민에게 필요한 문화 분야 자료를 책자로 만든 뒤 이를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저작물로 제작, 구 홈페이지에 개방했다.

‘우리동네’ 남동구의 크고 작은 발자취와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유산을 기록한 ‘내고장 역사기행’, 남동구민 예술 축제의 장인 ‘남동문화예술제’의 입상작을 수록한 ‘남동문예’가 그것이다.

두 저작물은 구민들에게 인기를 끈 유익한 자료로, 각급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교재로 사용되는 등 애향심 고취와 지역예술의 지표역할은 물론, 지역의 역사와 소소한 정취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공공저작물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밝힌 한 구민은 “‘내고장 역사기행’ 책자가 모두 소진되는 바람에 정말 아쉬웠는데, 남동구청 홈페이지의 공공저작물로 책자 내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정말 편하다”며 “앞으로도 구에서 이 같은 공공저작물을 많이 개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주민 실생활에 유익하고 필요한 자료를 수시로 공공저작물로 제작해 새로 개편된 우리 구 홈페이지에 개방함으로써 많은 구민들이 자료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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