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이영민 서울대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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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이영민 서울대 교수 선임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09.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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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에 이영민(사진·55) 전 서울대학교 벤처경영기업가센터 산학협력교수가 선임됐다.

이 대표이사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 학사,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공학 석사를 거쳐 상명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까지 서울대학교 벤처경영기업가센터에서 산학협력교수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등 본인의 벤처투자에 대한 실무경험을 학문적으로 정립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코웰창업투자를 거쳐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의 창립멤버이자 대표이사로서 물경 20년 간 국내 벤처투자시장을 이끌어 온 주역 중 한명으로서 벤처기업 및 벤처캐피탈에 대한 해박한 현장 경험을 지닌 업계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모태펀드 운용을 통한 벤처펀드 조성 확대, 창업초기기업 투자 활성화, 벤처 생태계의 글로벌화 등 혁신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 하게 된다.

한편, 한국벤처투자는 2005년 6월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거 설립돼, 약 4조4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투자 모태펀드’ 운용을 전담하는 기타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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