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0년 시정 추진 주요업무보고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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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0년 시정 추진 주요업무보고 가져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9.09.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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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늘리기와 시민체감 행정 추진에 올인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갖고 있다.

업무보고회는 지난 2일 부시장 직속 및 행정자치국을 시작으로 3일은 경제산업국, 4일은 도시건설국, 5일은 보건소 및 농업기술센터, 마지막 6일은 읍·면·동 순으로 실시된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업무보고회는 시정 추진력을 더 높이고, 정부정책 방향에 맞추어 신규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이루어지고 있다.

영천시 발전의 큰 그림과 함께 부서별로 추진되고 있는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 경마장 진입도로, 하이테크파크지구, 국민체육센터 등 역점사업들에 대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도 논의 중이다.

특히 올해는 영천시의 최우선 과제인 인구 늘리기를 위해 전 부서의 힘을 결집하고자 읍·면·동까지 업무보고를 확대하는 등의 출생률과 인구증가를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보고회에 앞서 “2020년도 목표도 역시 인구 11만 달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업무보고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다니며 실질적인 시민중심 행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공적인 업무추진은 재원확보가 필수다”며, “국세 감소로 내년도에는 정부 교부세가 줄어 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직원이 국·도비 확보에 더욱더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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