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기부자, 양천사랑복지재단에 1억 기부 양천구 ‘저소득 가정에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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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기부자, 양천사랑복지재단에 1억 기부 양천구 ‘저소득 가정에 전액’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09.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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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거쳐 엄선된 50가정에게 200만원과 재단이 준비한 송편 함께 전달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지난 2일 양천구청 공감기획실에서 엄선된 50가정에게 200만원과 재단이 준비한 송편을 전달하는“2019 추석명절 사랑의 손길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사진=재단 제공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지난 2일 양천구청 공감기획실에서 엄선된 50가정에게 200만원과 재단이 준비한 송편을 전달하는“2019 추석명절 사랑의 손길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사진=재단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동엽)은 지난 2일 양천구청 공감기획실에서 심사를 거쳐 엄선된 50가정에게 200만원과 재단이 준비한 송편을 전달하는“2019 추석명절 사랑의 손길 나누기”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정찬 사무총장이 함께 했다.

 이번 성금은 익명의 기부자가 양천구 18개동에서 추천한 저소득가정 68세대 중 50세대를 선발, 각 가정에 200만원씩 지정기탁을 한 것이다.

 김수영 구청장은“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사랑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행복한 추석명절을 잘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재단과 수탁기관을 합쳐 지난해 40억원의 현금과 물품을 후원받아 연인원 10만명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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