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이재수 총동창회장, 건학 60주년 맞아 발전기금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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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이재수 총동창회장, 건학 60주년 맞아 발전기금 1억원 기탁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9.09.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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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한 이재수 총동창회장(사진 좌)과 변창훈 총장
1억 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한 이재수 총동창회장(사진 좌)과 변창훈 총장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는 3일 이재수 총동창회장(이재수한의원장, 한의학과 2기)이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전 총장실에서 한의대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일 오전 대구한의대 건학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수 총동창회장은 “본인도 학창시절 대학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이런 뜻깊은 날을 축하하고 대학 발전과 내가 대학에서 받은 혜택 이상을 후배들을 위해 환원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나눔과 기부는 사회 지성인의 의무이자 권리라고 생각하며, 모교가 건학 60주년을 맞아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마중물이 되어 다른 동문들의 모교사랑이 도미노처럼 일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변창훈 총장은 “존경하는 이재수 총동창회장님이 기부하신 발전기금은 회장님의 소중한 뜻이 빛날 수 있도록 대학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수 총동창회장은 대구한의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의학과 동창회장, 대구 수성구 한의사회 회장, 수성문화재단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성구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대구 수성경찰서 의사협력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2012년도에 아너소사이어티 가입과 자랑스러운 선행·효행부문 대구시민상 수상, 대구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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