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기업 앞다퉈 입주···물류부지 금년내 100% 분양 기대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평택 포승(BIX)지구 분양이 당초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평택 포승(BIX) 지구는 올해 분양 목표가 전체 분양면적 133만 9,800㎡의 14.7%인 19만 8,000㎡ 였으나, 이를 웃도는 24만 1,564㎡를 분양, 122%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9월 중 총 5개사(물류기업 2개사, 전기차 배터리팩 제조 등 벤처기술기업 3개사)와 입주협약을 체결한 결과, 총 1,575억 원의 투자유치(22만 3,516㎡의 부지 분양) 및 467명의 고용 창출 성과가 기대된다.
평택 포승(BIX) 지구가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일본 무역 제재와 미중 무역 분쟁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 증대와 투자인센티브(법인세, 소득세 등)의 축소로 인한 투자유치 활동 여건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일어난 일이다.
한편 평택 포승(BIX) 지구는 주변시세보다 30% 저렴한 분양가로 자동차 부품, 기계, 화학, 전자, 물류업종에 대해 167만원의 산업시설용지와 172만원의 물류시설용지를 준공 전 사전분양하고 있다.
올해 9월말 수도, 전기 등의 기반인프라 공사 완료는 물론, 국내 최초로 근로자 기숙사용 임대아파트 330세대를 9월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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