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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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개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9.09.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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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범죄학연구소 소속 민수진 강사 초빙 진행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안성시는 양성평등실현을 위해 공무원 68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30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강의실에서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속 민수진 강사를 초빙하여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한 성별영향평가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2012년 성별영향평가법 시행에 따라 공무원들의 정책수립과 시행과정에서 성 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성별영향평가는 자치법규나 계획 등 주요정책을 수립 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을 분석해 실질적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안성시는 올해 79개 자치법규와 33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채정숙 시 가족여성과장은 “이번 교육은 정책형성의 주체인 공무원들의 성인지력 제고와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양성평등정책 개선사례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별영향평가 교육으로 양성평등 정책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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