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평범한 주부에서 세계적인 쥬얼리 CEO로 ‘위대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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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평범한 주부에서 세계적인 쥬얼리 CEO로 ‘위대한 도전’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9.03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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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위대한 도전’은  세계 60개국과 지구를 50바퀴 돌며 세계 유명브랜드 쥬얼리 30여개 회사의 제품 생산지를 유럽과 미국으로부터 한국과 중국으로 옮긴 여자의 어리석고 황당하기까지 한 스토리다.

'코리아 서울이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시대, 88올림픽을 하기로 되어 있는 나라 정도로 알고 있던 1985년 무렵'

외국 슈퍼마켓이나 할인 매장 또는 길거리 좌판에서 팔리는 한국산 액세서리를 보고 ‘왜 한국산은 외국의 백화점에서 눈부신 조명을 받으며 당당히 팔릴 수 없을까?’라고 저자 김명자 회장은 생각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코리아 브랜드를 가지고 왜?로 시작한 의문과 끓어오르는 자존심만으로 세계 유명브랜드 쥬얼리 시장에 뛰어든 어리석은 여자. 저자는 결혼으로 경력 단절 8년차 되던 34살에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2000년 8월 초 어느 날 웅성거리는 소리에 눈을 떠 보니 사무실 직원들이 삥 둘러서서 나를 걱정스레 내려다보고 있었다. 삼성 의료원 응급실이었다. 그것도 환자가 너무 많아 베드가 부족해 응급실 바닥 매트리스 위에 누워 있는 나 자신을 보고 나도 놀랐다.

회사에서 내일 아침 비행기로 뉴욕 출장을 가기 위해 준비하다가 정신을 잃고 사무실 바닥에 쓰러져 있었던 나를 결재받기 위해 내 방에 왔던 직원이 발견한 것이다.
-(본문 중에서)

저자는 34년 동안의 자신의 수많은 이야기를 딸에게 쓴 편지와 바이어와 미팅 때 찍은 사진을 토대로 두서없이 시작했다.

'위대한 도전’은 무언(無言)의 가르침 속에서 인생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위대한 도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읽은 뒤의 울림이 큰 <위대한 도전>은 도서출판 북그루에서 펴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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