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한국서예협회 구미지부는 지난 8월 31일 오후 4시 금오산 저수지 올레길 행사장에서 제2회 구미학생서예공모대전 시상식과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을 대신해서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현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을), 윤창욱 경북도의원, 윤점용 한국서예협회 이사장,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장, 대한불교 조계종 원각사 큰스님, 김태학 원남새마을금고 이사장, 서예 각 지부장 및 임원, 수상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92점(출품자:475명)의 출품작중 저학년 초등부(1~3년), 고학년 초등부(4~6년), 중·고등부, 유치부 4개 분야별로 나뉘어 심사 결과 부분별 대상 1명(각 3명), 금상 4명, 은상 9명, 동상 11명, 특별상 21명, 특선 62명, 입선 107명까지 총 226명의 수상자가 결정되어 부분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번에 대상, 초등 저학년 김은서(도봉초 3년), 고학년 김서연(봉곡초 5년), 중·고 문은미 상주 용문중 3년) 3명 외 수상자 작품과 구미지부 展 출품작은 금오산 올레길에 8월 31일부터 9월 21일(22일)까지 야외에서 전시된다.
박만용 구미지부장은 “이번 전시는 서예작품과 서각, 한국화 등 다양한 작품을 자연과 더불어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큰 장점”이라며 “전시회를 위해 힘써주신 장세용 시장님과 관계자분께 감드리며 바쁜 일상에도 찾아주신 내빈 여러분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한국서예협회 윤점용 이사장은 “항상 인격연마에도 힘을 기울여 훌륭한 서예인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으며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도 ”구미 서예 대가들의 계승과 발전에 힘쓰시는 구미지부 회원께 감사하다고 했다. 김현권 국회의원도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예술혼이 더욱 불타오기를 기원하다”며 “입상하지 못한 사람은 위로와 더욱 분발하여 좋은 작품 창작하는 기회로 삼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