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제23기 하계봉사단 해단식’ 개최
상태바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제23기 하계봉사단 해단식’ 개최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09.01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명호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이사(맨 앞줄 왼쪽 3번째)와 제23기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신명호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이사(맨 앞줄 왼쪽 3번째)와 제23기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부영빌딩 3층 대강당에서 ‘제23기 하계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중근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대신한 신명호 이사를 비롯해 재단 임원, 교육연수원장, 봉사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지난 7월~8월까지 약 1개월간 라오스, 멕시코, 스리랑카,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폴란드, 피지 등 7개국에 39명이 파견돼 현지 태권도 국가대표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과 한류문화전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 자리에서 신 이사는 “태권도를 통해 한류문화를 전파하고 파견국과 우리나라와의 우호관계를 증진하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으리라 믿는다”며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원이었다는 자긍심을 간직한 가운데 미래 한국 태권도를 짊어지고 태권도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봉사단원들은 소감발표와 영상발표를 통해 해외 봉사활동의 보람과 애환을 밝히고 태권도와 한류문화를 전파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어 긍지를 느꼈다고 전했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2009년 9월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123개국(누적국가포함 527개국)에 2372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 태권도 봉사활동 등을 펼쳐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