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종합주류회사 무학은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통계청이 주최하는 제25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통계유공자 대통령 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통계의 날은 '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1일을 기념하고 통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1995년 제정됐다. 2009년부터는 통계법에 근거를 둔 정부기념일로 격상됐다.
이수능 무학 대표이사는 “국가통계 데이터 허브 역할을 위해 기업의 지속적인 협력과 양질의 통계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통계조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지난해 동남지방통계청과 함께 부드러운 소주 좋은데이 300만병의 보조상표에 ‘앗! 통계조사 참여’ 문구와 각 조사 기간을 삽입해 홍보 지원하는 ‘좋은데이와 함께하는 국가통계조사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진행해 국민들의 국가통계조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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