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밤하늘 별과 우주 이야기 들으러 가자!
상태바
양천구, 밤하늘 별과 우주 이야기 들으러 가자!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08.31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갈산도서관서 9월부터 11월까지 ‘월간 천문학’ 특강 열려
우주날씨와 인공위성’ 주제로 한국천문 연구원 황정아 박사 강연
양천구 갈산도서관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월간 천문학’ 특강이 열린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 갈산도서관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월간 천문학’ 특강이 열린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갈산도서관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월간 천문학’ 특강이 열린다.

 구는 천문·우주·과학과 관련된 주제를 다룬 작가의 강연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9월 천문학 특강은 26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갈산도서관(목동남로4길 48-6) 지하 1층 한울관에서 열린다. <우주날씨 이야기>,<우주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등 우주를 주제로 한 책을 펴낸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황정아 박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황정아 박사는 지난 1999년 방영된 드라마 <카이스트> 주인공의 실제 모델이면서 ‘한국을 빛낼 젊은 과학자 3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우주날씨와 인공위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특강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 개발, 우주에서 오는 우주 방사선과 우주 날씨, 인류의 우주탐사 이야기 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다.

 천문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및 성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60명을 접수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립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ang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월간 천문학 특강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천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과학 분야에 대한 지식도 쌓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31일에는 ‘전파망원경이 들려주는 세상, 눈으로 듣는 우주 이야기’를 주제로 강성주 박사의 강연이, 11월 28일에는 ‘한국 천문과학의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박창범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