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올해 첫 벼 베기
상태바
구미시 올해 첫 벼 베기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9.01 1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생종 “해담 벼”첫 수확
구미시에서는 30일 선산읍 이문리 앞들에 위치한 조필용 씨 농가의 논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오른쪽부터 2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30일 선산읍 이문리 앞들에 위치한 조필용 씨 농가의 논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오른쪽부터 2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에서는 30일 선산읍 이문리 앞들에 위치한 조필용 씨 농가의 논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봉교 도의원, 구미시의원 및 지역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벼베기를 실시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이번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인 해담벼로 지난 4월 26일 모내기하여 127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재배면적 1.2ha에 9.2톤정도 수확할 예정이다.

해담 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쌀(18품종) 중 하나로 쌀알이 맑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으로 수확한 벼는 당일 전량 선산농협미곡처리장에서 매입하여 금년도 추석 전에 햅쌀로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첫 벼 베기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 베기를 시연하고, 폭염과 어려운 쌀시장 상황을 극복하고 풍요로운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에게 위로와 더불어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였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우리시와 농업인들이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농촌 경쟁력을 높여 가자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