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노조 “서울시 공기관 강제 이전에 재검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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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노조 “서울시 공기관 강제 이전에 재검토 촉구”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8.2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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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시의 공공기관 이전 발표에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현재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SH공사를 중랑구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노조는 29일 사옥 이전과 시민 고객 및 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야 하기 때문에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소통을 통해 이전 장소를 결정했다는 서울시 발표와 달리 공사를 압박해 직원들의 의견을 묵살했다고 지적했다. 공사와 시는 창동역 인근, 은평 뉴타운, 양원 공공주택지구 등을 후보지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중랑구청과 중랑구가 지역구인 국회의원의 요구로 중랑구 신내2지구가 최우선 후보로 선정됐다는 것이 노조 주장이다.

노조는 시가 공공기관 이전의 명분으로 내건 '강남·북 균형 발전'에 공사 이전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도 밝혔다. 

시는 전날 인재개발원, 서울연구원, SH공사를 각 강북, 은평, 중랑구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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