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9월 초 운항증명 발급 신청…내년 3월 취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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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9월 초 운항증명 발급 신청…내년 3월 취항 목표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9.08.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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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항공기. 사진=에어로케이 제공
에어로케이 항공기. 사진=에어로케이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신규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로케이가 다음달 초 국토교통부에 운항증명(AOC) 발급을 신청한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3월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유지를 조건으로 국제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발급 받았다.

에어로케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토부와 AOC 발급을 위한 사전 업무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2월과 7월, 8월 항공기 총 3대 도입하기 위한 계약을 마친 데 이어 경력직 직원도 채용하고 있다. AOC가 차질 없이 발급된다면 내년 3월 중순 국내선 운항을 시작한 후 7월 국제선 취항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AOC 발급 신청서가 접수되면 국토부는 전문인력 확보, 항공기 도입 계획, 종사자 훈련프로그램 등 1500여개에 달하는 항공 운항체계 검증에 들어간다.

한편,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는 지난 5월 28일로 임기가 끝났지만 이사회는 강 대표의 연임이나 새 대표 선임에 대한 결정을 미루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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